1단계: 사고 발생 직후 (D-Day)
운전중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 안전 확보 및 사진: 안전확보 후 가능하다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전 사고 직후의 위치 관계를 사진/동영상으로 남깁니다.
- 갓길(Shoulder) 이동: 사진을 찍었다면 차를 갓길로 옮기세요. 조지아/앨라배마 법은 차가 굴러간다면 도로 소통을 위해 즉시 이동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보험 정보 교환: 가능하다면 상대방의 운전면허증과 보험 카드를 사진 찍어둡니다. 상대방 이름, 보험사명, Policy Number 확인은 필수입니다.
2단계: 위치 파악 및 경찰 리포트 (D-Day)
- 내 위치 알리기: 911 신고 시 위치 설명이 중요합니다. "I-85 Northbound, near Exit 6"처럼 도로명과 출구 번호를 말하세요.
- 리포트 작성: 반드시 경찰을 불러 레포트를 작성하고 Case Number를 받으세요. [조지아 차사고 후기] 경찰리포트가 없다는 것의 진짜 의미 (feat. 혼자 삭힌 허리 통증)
3단계: 보험사 접수 및 클레임 넘버 확보 (D+1 ~ D+7)
- 내 보험사에도 통보: 내가 피해자라도 내 보험사(예: Progressive)에 사고를 알려야 합니다.
- 클레임 넘버(Claim Number): 내 보험사 번호는 금방 나오지만, 상대방 보험사(예: State Farm) 번호는 우편이나 연락을 통해 받기까지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 차가 굴러가고 당장 급하지 않은 경우: 상대방 잘못일 경우, 상대방 클레임 번호를 기다리면 내 디덕터블 낼 필요없이 후처리 가능
- 차가 파손되어 당장 수리가 급한 경우: 내 클레임 번호로 먼저 진행하고 내 디덕터블을 내서 고친 뒤, 나중에 상대방 보험사에서 돌을 받는다.
4단계: 정비소 예약 및 견적 확인 (D+15 내외)
- 정비소 선택: 보통 보험사가 추천하는 곳이 있지만 내가 가던 곳이 있으면 보험사와 협의해서 정한다.
- 상상 초월 수리비: 겉보기에 살짝 까진 정도라도 센서 교체와 도색 비용을 합치면 $3,000~$5,000가 우습게 나옵니다. 견적은 금방 나오지만, 보험사와의 승인 과정이 일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보험사와 정비소에서 협의하기 때문에 내가 할일은 없다.
5단계: 수리비 수령 및 렌터카 대차 (D+40 내외)
- 수리비 입금: 보험사가 정비소로 직접 돈을 보내기도 하지만, 내 계좌로 먼저 입금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 주의: 정비소 서류에 적힌 금액과 내가 실제로 입금받은 금액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하고 사인하세요.
- 렌터카 픽업: 만약 렌터카 보험이 있다면 정비소에 차를 맡긴 직후에 빌려야 보험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합니다. 렌터카 업체(Hertz 등)에 보험사에서 준 예약 번호를 알려주면 됩니다.
6단계: 수리 완료 및 차량 인도 (D+60 내외)
- 진행 상황 체크: 미국 정비소는 먼저 연락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료 예정일이 다가오면 먼저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 최종 결제: 보험사에서 미리 받아둔 수리비를 정비소에 전달하고 차 키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