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CSR)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기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150 다이닝 크레딧을 어디서 알차게 쓸지 늘 고민이실 겁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맛성비 1위였던 The Optimist를 가려고 리스트를 확인해 보니, 아쉽게도 이번에 다이닝 크레딧 제휴 목록에서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새로운 곳을 뚫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위치도 비슷한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FUM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와봤으면 후회할 뻔했다!" 싶을 정도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FUM' 방문 포인트

  1. 헐리우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도심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오랜만에 진짜 도시 느낌 난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마치 미국 헐리우드 영화 속 세련된 레스토랑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성이라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2. 낮보다는 밤 방문을 강력 추천 (조명 맛집).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시려면 낮보다는 밤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밤이 되면 실내외 조명이 훨씬 예쁘게 들어와서 특유의 도심 야경 감성이 배가됩니다.
  3. 가격대는 있지만 요리 퀄리티 인정. 메뉴 가격대는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분위기, 서비스, 음식의 맛을 종합해 볼 때 '이 정도면 다시 올 만하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는 곳입니다.
  4. 여성분들 취향 저격 & 데이트 코스 강추. 조명부터 인테리어까지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분위기라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합니다. 특별한 날 기념일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차 및 이용 꿀팁

  1. 주차 팁 (Valet & Street Parking). 편하게 발렛파킹($10 + 팁)을 이용하셔도 좋고, 주위에 운 좋게 자리가 있다면 스트리트 파킹(Street Parking)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2. 오후 5시 30분 해피아워(Happy Hour) 공략.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해피아워를 활용하면 훨씬 알뜰하고 친절한 가격으로 FUM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Bar 자리 활용하기. 풀코스 식사가 조금 부담스럽거나 다이닝 크레딧 금액에 맞춰 가볍게 분위기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Bar 자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굳이 헤비하게 식사를 시키지 않더라도 바 테이블에 앉아서 훌륭한 칵테일 한잔 시켜놓고 분위기를 즐기다 오기만 해도 충분히 돈값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다이닝 크레딧 털어낼 곳을 찾고 계셨거나, 애틀랜타 다운타운 근처에서 오랜만에 근사한 도시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반기에는 FUM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