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CSR)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반기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150 다이닝 크레딧을 어디서 알차게 쓸지 늘 고민이실 겁니다. 그동안 제 개인적인 맛성비 1위였던 The Optimist를 가려고 리스트를 확인해 보니, 아쉽게도 이번에 다이닝 크레딧 제휴 목록에서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새로운 곳을 뚫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위치도 비슷한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FUM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와봤으면 후회할 뻔했다!" 싶을 정도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FUM' 방문 포인트
- 헐리우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도심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오랜만에 진짜 도시 느낌 난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마치 미국 헐리우드 영화 속 세련된 레스토랑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성이라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 낮보다는 밤 방문을 강력 추천 (조명 맛집).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시려면 낮보다는 밤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밤이 되면 실내외 조명이 훨씬 예쁘게 들어와서 특유의 도심 야경 감성이 배가됩니다.
- 가격대는 있지만 요리 퀄리티 인정. 메뉴 가격대는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분위기, 서비스, 음식의 맛을 종합해 볼 때 '이 정도면 다시 올 만하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는 곳입니다.
- 여성분들 취향 저격 & 데이트 코스 강추. 조명부터 인테리어까지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분위기라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합니다. 특별한 날 기념일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차 및 이용 꿀팁
- 주차 팁 (Valet & Street Parking). 편하게 발렛파킹($10 + 팁)을 이용하셔도 좋고, 주위에 운 좋게 자리가 있다면 스트리트 파킹(Street Parking)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오후 5시 30분 해피아워(Happy Hour) 공략.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해피아워를 활용하면 훨씬 알뜰하고 친절한 가격으로 FUM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Bar 자리 활용하기. 풀코스 식사가 조금 부담스럽거나 다이닝 크레딧 금액에 맞춰 가볍게 분위기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Bar 자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굳이 헤비하게 식사를 시키지 않더라도 바 테이블에 앉아서 훌륭한 칵테일 한잔 시켜놓고 분위기를 즐기다 오기만 해도 충분히 돈값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다이닝 크레딧 털어낼 곳을 찾고 계셨거나, 애틀랜타 다운타운 근처에서 오랜만에 근사한 도시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번 반기에는 FUM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