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을 하면서 매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죠. "어디 호텔을 잡아야 그 복잡한 인파 속에서 땀 빼지 않고 쾌적하게 불꽃놀이를 볼 수 있을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밖에서 고생할 필요 없이, 호텔 안에서 우아하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뷰포인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그 대망의 첫 번째 장소는 바로 테네시 내슈빌 다운타운에 우뚝 솟아 있는 JW 메리어트 내슈빌 (JW Marriott Nashville)입니다.
1탄: 테네시 내슈빌 - JW 메리어트
음악과 활기가 넘치는 다운타운 한복판에 자리 잡은 이 호텔에서 불꽃놀이를 똑똑하게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루프탑 식당 (사전 티켓 필수)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 스카이라인과 함께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실 점은, 7월 4일 당일에 이곳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보려면 반드시 미리 예약된 사전 티켓(Advanced Ticket)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약 경쟁도 꽤 치열하죠.
2. [가성비 꿀팁] 중간층 야외 수영장 (Pool)
하지만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 호텔의 숨겨진 장점은 바로 호텔 중간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입니다. 티켓 없이도 이 수영장 구역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거든요. 비록 하늘 전체가 뻥 뚫려 보이는 풀 뷰(Full View)는 아니고 일부분만 보이는 파셜 뷰(Partial view)이긴 하지만, 복잡한 밖으로 귀찮게 나갈 필요 없이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물론 재정적으로 아주 여유가 넘쳐서 몇백 불, 몇천 불 더 내고 확실한 고층(High floor) 룸을 예약하거나 비싼 루프탑 티켓을 턱턱 살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이 팁은 어디까지나 우리 같은 일반인들을 위한 철저한 가성비 실속 팁입니다. 굳이 무리해서 거금을 쓰지 않더라도, 머리를 조금만 쓰면 객실에서 엘리베이터만 타고 쓱 내려와 수영장에서 피로도 없이 현명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인 셈이죠.
앞으로도 힘들이지 않고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장소들을 찾을 때마다 시리즈로 계속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