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투자의 현인' 워렌 버핏의 총애를 받으며 전기차 시장의 왕좌를 차지했던 BYD. 하지만 최근 연이은 악재 속에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악재 1: '투자의 현인' 워렌 버핏의 완전 매도

가장 큰 충격은 역시 버크셔 해서웨이가 BYD의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입니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며 BYD의 성장을 이끌었던 버핏의 퇴장은, "이제 BYD의 황금기는 끝난 것인가?"라는 시장의 근본적인 의구심을 낳기에 충분했습니다.

악재 2: 해외 딜러십의 위기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던 BYD에게 또 다른 악재가 터졌습니다. 유럽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 재고 문제와 판매 부진으로 딜러십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뉴스입니다. 이는 BYD의 해외 확장 전략에 심각한 차질이 생겼음을 의미하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꺾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 현재 주가는 약 $13.57로, 주봉(Weekly) 차트상 매우 중요한 장기 지지선 부근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이 지지선은 지난 몇 달간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반등을 이끌어냈던 중요한 방어선입니다.

손절 라인: 다음 방어선으로 여겨지는 $13.25마저 하향 돌파한다면, 기술적으로는 추가적인 하락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구간입니다. 현재 위치는 그야말로 '벼랑 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