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하시면서 Rakuten(라쿠텐), TopCashback(탑캐시백), RetailMeNot(리테일미낫) 같은 캐시백 웹사이트들 많이 쓰시죠? 가입해서 얼마 쓰면 30불 주겠다, 친구 추천하면 서로 30불 주겠다 이런 레퍼럴 오퍼들 다 진짜로 주는 합법적인 혜택들 맞습니다. 커피 한 두잔 꽁으로 마시는데 쏠쏠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몇 년 전에 이 캐시백 바닥(?)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역대급 대란에 탑승했던 레전드 썰을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Capital One Shopping의 실수(?)
때는 몇 년 전, Capital One Cashback (현 Capital One Shopping)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레퍼럴 오퍼가 떴습니다. 레퍼럴 링크로 가입해서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70인지 얼마를 쓰면, 보너스로 $200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평소에 많이 줘봤자 30불, 40불이던 캐시백 업계에서 몇십불 쓰고 200불이라니요.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이거 100% 담당자가 0 하나 잘못 붙인 오타다, 나중에 시스템 오류라고 취소될 거다라며 반신반의했습니다.
일단 해라! 밑져야 본전이니 ㅋㅋㅋ
"어차피 70불 쓰는 거, 진짜 안 주면 말고 밑져야 본전 아닌가?" 고민할 시간에 속는 셈 치고 바로 친구 레퍼럴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70불 치 쇼핑을 달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진짜로 보너스 $200이 딱!!! 꽂혀버렸습니다 ㅋㅋㅋ 오류인지 진짜 혜택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꿀을 빤 엄청난 사건이었죠. 보너스가 들어오기 전에 친구들에게도 같이하자고 했었는데 크게 관심이 없어서 제가 다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받은 200불은 제가 예전 글에서도 쇼핑 성지로 강력 추천했던 TJ Maxx 기프트 카드로 전액 교환해서 아주 영혼까지 야무지게 털어서 잘 썼습니다.
💡 오늘의 교훈
미국 생활하면서 이런 핫딜이나 레퍼럴 오퍼가 보인다면 스캠인거는 무조건 의심하지만 믿을만한 사이트면 일단 달리세요. 어차피 밑져야 본전입니다. 가끔 이렇게 상식 밖의 혜택이 터질 때 망설이다가 버스 떠나면 나만 손해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역대급 꿀통 오퍼가 보이면 우리 커뮤니티 분들께 제일 먼저 물어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