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러 둘루스도 가보고, 존스크릭도 가보고, 때로는 공항 근처까지 다양한 지역의 H마트들을 순회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한두 달에 한 번씩 들를 때마다 "여긴 계속 변하고 있네!" 하고 가장 크게 체감하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도라빌(Doraville) H마트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도라빌로 장을 보러 갔다가 진열대부터 음식들까지 사진도 잔뜩 찍어왔는데요. 과연 도라빌 H마트가 다른 지점들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생생한 방문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1. 외국인 비율 50%? 힙해진 글로벌 로컬 마트

도라빌 H마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타 지점에 비해 외국인 고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체감상 한국인과 외국인 손님 비율이 거의 반반인 것 같아요. 단순히 한인들만 가는 식료품점이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로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시안 그로서리 허브로 자리 잡으면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참 매력적입니다.


2. 갈 때마다 쾌적해지는 매장 컨디션

한두 달 만에 가보면 매장이 항상 조금씩 더 업그레이드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복잡했던 느낌에서 벗어나 매장 내부가 눈에 띄게 깔끔해졌고, 상품 진열 상태도 훨씬 모던해졌습니다. 장을 볼때 전보다 깔끔해졌네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3. 프리미엄 편의점화

이번 방문에서 개인적으로 놀랐던 부분입니다. 도라빌 지점은 다른 H마트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노선을 타고 있는데, 매장 한편이 마치 거대한 편의점이나 델리(Deli) 코너처럼 진화하고 있습니다.

  1. 다양해진 스시 코너: 먹음직스러운 스시팩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메가마트 한표)
  2. 풍성한 델리 & 밀키트: 퇴근하고 지쳤을 때, 혹은 주말에 밥하기 귀찮을 때 쓱 집어오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들이 늘어났습니다.


총평: 장보기와 식사 해결을 동시에!

카트 가득 장을 다 보고 나서, 새로워진 델리 코너에서 맛있는 스시나 밀키트 하나 딱 집어 들고 오면 그날 저녁은 세상 편하게 해결됩니다. 나날이 깔끔해지고 트렌디한 먹거리들로 채워지고 있는 도라빌 H마트, 다음 주말 장보기 코스로 꼭 한 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