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 쇼츠를 넘겨보다가 눈에 띄어 자세히 찾아보게 된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랜드마크, 하이 뮤지엄 오브 아트(High Museum of Art)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미드타운의 힙한 분위기도 한껏 느끼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조지아, 앨라배마 이웃분들께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강력 추천해 드리고자 알짜배기 정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핵심 꿀팁! 무료입장하는 두 가지 방법

원래 입장료가 있지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이 멋진 미술관을 완전 공짜로 즐길 수 있습니다.

  1. 매월 첫째 주 주말 (Museums on Us):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다면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물 카드와 신분증을 보여주면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2. 매월 둘째 주 일요일 (UPS Second Sunday): 한 달에 한 번, 둘째 주 일요일은 모든 방문객에게 입장이 무료입니다.
  3. 링크



주차 정보 & 리얼 팁

미드타운 한복판이라 주차가 걱정이실 텐데, 선택지가 두 가지 있습니다.

  1. 미술관 전용 주차장: 주말 기준 하루 종일(All day) $25입니다.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무료입장으로 티켓값을 굳혔기 때문에 기분 좋게 안전하고 편한 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2. 주변 외부 주차장 (LAZ Parking 등): 미술관 바로 옆이나 길 건너편에 있는 LAZ 파킹 등을 이용하면 주차비를 조금 더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솔직 방문 후기: "내가 바로 문화인!"

미술관 규모는 기대치에 따라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게 느껴질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하얀색의 모던하고 깔끔한 건물 내부를 걷다 보면 마치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다 보니, 오랜만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뭔가 문화인이 된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마저 들더군요. 무료로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니 만족도 최상입니다!


이런 분들께 무조건 강추합니다!

  1. 장보기 원정대: 주말에 앨라배마, 조지아 외곽 쪽에서 둘루스 장 보러 올라오시는 분들! 트렁크에 장보기 전에 미드타운에 살짝 들러 콧바람 쐬고 가기 완벽한 코스입니다.
  2. 광합성이 필요한 분들: 지난 주말처럼 완연한 봄 날씨일 때 특히 좋습니다. 미술관 건물 앞 벤치에 앉아서 쉴 공간이 아주 잘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 한잔 들고 광합성하며 도시의 분위기를 내기에 최고입니다.


다음 달에 날씨 좋은 날을 골라 애틀랜타 한복판에서 예술과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