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하이 뮤지엄(High Museum of Art)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근처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할 곳을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사용자라면 꼭 챙겨야 할 Resy 크레딧을 아주 야무지게 사용하고 온 미드타운의 핫플레이스, 보케리아(Boqueria Colony Square) 방문기를 공유합니다.


아멕스 레지(Resy) 크레딧의 행복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쓰다 보면 분기별로 제공되는 $100의 Resy 크레딧을 어디에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죠. 이번에는 스페인 요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보케리아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스페인 레스토랑은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전시 관람 후 이동 동선이 딱 맞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섰습니다.


일요일에도 열리는 '해피아워'의 마법

보케리아 콜로니 스퀘어점의 가장 큰 반전 매력은 바로 일요일에도 해피아워(Happy Hour)를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해피아워는 평일에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요일 오후(4시 반 정도)에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죠.

  1. 해피아워 메뉴: 애피타이저 느낌의 타파스(Tapas) 메뉴들이 전부 $7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었습니다. (Tapas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다양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스페인식 전채 요리나 소형 안주들을 뜻하더라고요!)
  2. 다양한 선택지: 해피아워용 타파스 종류만 8가지 정도 되어서, "이걸 다 시켜볼까?" 하는 유혹이 강하게 들 정도로 구성이 알찼습니다.


6가지 타파스로 즐긴 스페인의 맛

고민 끝에 해피아워 타파스 2가지와 일반 타파스 4가지를 섞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타파스 특성상 양이 적어 조금씩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보니, 저 같은 스페인 요리 입문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메뉴 중 Bikini(비키니)는 약간 이삭토스트 같은 느낌인데 $7라는 가격이 아주 착해서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가게 내부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덕분에 오랜만에 애틀랜타 도시 놀러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콜로니 스퀘어 특유의 깔끔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이더군요.


위에서부터 GAMBAS, PULPO, CALAMARES, CHURROS.



미드타운 갈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재방문은 고민이지만, 경험은 200% 만족!

"다음에 또 올까?"라고 묻는다면 조금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번 방문만큼은 아멕스 크레딧을 활용해 아주 맛있고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가성비 있게 스페인 요리를 경험해 보고 싶은 날, 혹은 하이 뮤지엄 나들이 후 미드타운의 힙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날에 보케리아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방문 팁

  1. 위치: 1175 Peachtree St NE, Atlanta (Colony Square 내 위치)
  2. 해피아워 공략: 일요일 오후의 $7 타파스는 정말 놓치기 아까운 혜택입니다. 시간 잘 맞춰서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