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6년 3월 말 현재, 미 이민국(USCIS)에서 2027 회계연도(FY 2027) H-1B 추첨 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원자와 고용주 모두 엄청난 긴장감 속에서 결과를 확인하고 계실 텐데요. 바로 임금 수준(Wage Level) 가중치 추첨제가 적용된 첫 번째 결과가 나오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1. 첫 임금 가중치 추첨, 당첨의 양극화 현실화 될것인가?

운에 맡기던 과거와 달리, 연봉 등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 고숙련/고연봉: 티켓 3~4장을 부여받은 Level 3와 Level 4에 해당하는 시니어급 엔지니어, 전문 관리직 지원자들의 당첨 소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Level 3와 Level 4 해당되는 인원이 정말 많을지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오히려 Level 2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보기도 합니다.
  2. 신입(Entry-level)의 좁은 문: 대학을 갓 졸업하고 Level 1 임금으로 지원한 사회 초년생들의 당첨률은 체감상 예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켓 1장으로 경쟁해야 하기때문에 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그래도 될놈될. 포기하시지 말고 화이팅!


2. 당첨자 및 탈락자를 위한 향후 필수 액션 플랜

  1. 당첨자 (Selected): 이민국 포털에서 Selected 상태를 확인했다면 이제 시작입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청원 접수 기간에 맞춰 변호사와 함께 LCA를 신속히 승인받고, 본인의 직무가 해당 Wage Level에 합당한 고도의 전문성을 띠고 있음을 입증할 서류를 빈틈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2. 탈락자 (Not Selected): 실망하기에는 이릅니다. 유학생 신분이라면 OPT 만료일을 점검하고, 본인의 특기나 이력에 따라 O-1(특기자 비자), E-2(종업원 비자), 또는 고용주를 통한 영주권 직접 진행 등 대안을 즉시 타진해야 합니다. 이민국이 예비 명단에서 2차 추첨을 할 가능성도 열려있지만, 가중치 시스템 하에서는 Level 1의 추가 당첨 확률이 매우 희박하므로 적극적인 플랜 B 모색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