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ins Lake Hartwell, Outdoor Collection by Marriott Bonvoy
1. 35k 숙박권의 승리 (현금 $210 세이브!)
메리어트 크레딧 카드에서 매년 나오는 35k 숙박권, 어디에 쓸지 고민 많으시죠? 여기 현금으로 예약하려면 $210 정도 하더라고요. 숙박권 한 장으로 이 정도 가격대 캐빈을 예약을 하다니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2. 007 작전 뺨치는 체크인 절차
여기 시스템이 꽤 최첨단(?)입니다.
- 일주일 전: 캐빈 이용 가이드와 정보들이 메일로 오기 시작합니다. (슬슬 설레기 시작함)
- 체크인 당일: 4시 체크인인데, 1시간 전쯤에 캐빈 비밀번호가 문자로 옵니다.
- 절차: 따로 리셉션 들릴 필요 없이 바로 캐빈으로 직행해서 비번 누르고 들어가면 끝입니다. 참 쉽죠?
3. 데스티네이션 피($42)의 배신과 감동 사이
미국 호텔들의 고질병인 Destination Fee $42가 여기도 붙습니다. 처음엔 무슨 캐빈에 피를 또 받아? 싶었는데, 방에 들어가 보니 나름 구성이 알차더라고요.
- 장작(Firewood) 3묶음: 밤새 불멍하기에 충분합니다.
- 스모어(S’mores) 키트: 캐빈 감성의 완성은 마시멜로죠.
- 커피, 스낵, 생수: 야금야금 까먹기 좋습니다. 42불 내고 강제로 감성 세트를 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면서도, 막상 불 피우고 마시멜로 굽다 보니 만족도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자본주의의 맛...)
4. 몸만 가도 되는 장비 빨 캐빈
가장 좋았던 건 미니 주방이었어요. 웬만한 식기도구가 다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 딱 먹을 거만 사 들고 가면 됩니다.
- 고기 구워 먹고 라면 끓여 먹기에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 캐빈이라 씻는 게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물이 콸콸 잘 나와서 아주 개운하게 샤워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하죠!)
5. 쿨한 작별: 체크아웃
11시 체크아웃 시간이 되면 또 다른 비밀번호를 보내줍니다. 그걸로 문을 잠그고 나오면 끝! 주인 얼굴 한번 안 보고 들어갔다 나오는 이 비대면의 깔끔함.
💡 총평: 또 갈까요?
- 숙박권이 나온다면?: YES! 아틀란타나 몽고메리 근교에서 기분 전환하기에 이만한 가성비와 감성이 없습니다.
- 내 돈 $210 + $42 피를 내고 간다면?: 글쎄요... 그건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집에만 있기 답답한 주말, 메리어트 숙박권이나 포인트가 있다면 고민 말고 메리어트 outdoor cabin 이용해보세요! 불멍 때리며 먹는 스모어 하나에 스트레스가 다 녹아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