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꽉 막혀있던 취업 이민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번 4월 문호는 단순히 진전된 수준을 넘어, 역대급 오픈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파격적인 업데이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2026년 4월 문호 핵심 요약 (숫자로 보기)

  1. 취업 2순위(EB-2): 석사 및 고학력자 전면 오픈. 가장 놀라운 소식은 2순위입니다. 승인 가능일과 접수 가능일이 모두 오픈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는 본인의 우선일자와 상관없이 모든 단계의 서류 접수와 최종 승인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그동안 적체되었던 케이스들이 빠르게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취업 3순위(EB-3): 숙련직 접수 가능일 오픈. 학사 학위자나 숙련직이 해당하는 3순위의 경우, 승인 가능일은 2025년 12월 1일로 설정되었지만 접수 가능일은 오픈으로 풀렸습니다. 이제 우선일자에 관계없이 신분 조정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게 되어, 워크 퍼밋(EAD)이나 여행 허가서(Combo Card)를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 멈췄던 수레바퀴가 움직인다 - 현장 분위기

지금 한인 커뮤니티와 변호사 사무실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입니다.

  1. 변호사 선임 전쟁: 문호가 열리자마자 서류를 접수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있고, 실력 있는 이민 변호사들은 이미 예약이 꽉 차고 있습니다.
  2. 건강검진(I-693) 대기: 485 접수를 위해 필수인 신체검사 병원들도 문전성시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서두르는 분위기입니다.
  3. 서류 준비 열풍: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한국에서 떼어야 할 서류들을 다시 업데이트하느라 분주합니다.

3. 지금 바로 체크해야 할 Action Plan

  1. 우선일자(PD) 재확인: 본인의 I-140 승인서에 적힌 Priority Date를 확인하고, 이번 문호에 본인이 해당하는지 변호사와 즉시 상의하세요.
  2. 건강검진 예약: 문호가 열린 달에는 신체검사 병원 예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 바로 예약부터 잡으시는 것이 돈과 시간을 아끼는 길입니다.
  3. 변호사 소통: 기존 변호사가 진행 속도가 느리다면, 이번 기회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문호는 언제 다시 닫힐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4. 주의사항: 문호는 살아있는 생물입니다

지금 오픈되었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됩니다. 쿼터가 소진되면 다음 달에 다시 날짜가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열렸을 때 넣는다는 원칙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