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와 앨라배마의 자동차 및 테크 기업에 근무하며 영주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4년은 이제 표준이 되었습니다. 각 단계별 최신 동향과 변수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영주권 지원 전 회사와의 협상단계는 고려하지 않고 영주권을 실제로 준비하는 기간만 고려해 보았습니다.

Step 1. 노동청(DOL) 단계: 가장 큰 병목 구간 (약 1.5년)

영주권의 시작은 회사와 변호사가 서류를 준비하는 시점입니다. 현재 이 구간이 전체 프로세스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 적정 임금 책정 (PWD): 과거 3~4개월이면 나오던 결과가 현재는 6~9개월까지 늘어났습니다.
  • 구인 광고 및 PERM 접수: 광고 기간을 포함해 접수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됩니다.
  • PERM 심사: 노동청의 적체로 인해 오딧 없이 승인되는 데만 1년 내외가 걸립니다. 만약 감사가 걸린다면 여기에 6개월이 추가됩니다.
  • 트렌드: 노동청이 재택근무나 외주 인력 비중을 깐깐하게 보기 시작하면서 광고 문구 하나에도 변호사들이 극도로 신중해지는 추세입니다.

Step 2. 이민국(USCIS) 단계: I-140과 I-485 (약 1.5 ~ 2년)

이 단계는 돈(Premium Processing)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구간과, 오로지 기다려야 하는 구간으로 나뉩니다.

  • I-140 (취업 이민 청원): 급행(Premium) 서비스를 이용하면 15일~45일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어 가장 변수가 적습니다.
  • I-485 (신분 조정): 문호가 열려 있다는 가정하에 접수 후 승인까지 1년~1.5년 정도 소요됩니다.
  • 트렌드: 최근 이민국이 신체검사 결과(I-693)를 처음부터 같이 제출(Concurrent Filing)하도록 권고하면서, 보충 서류 요청(RFE) 시간을 줄여 전체 기간을 단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tep 3. 변수: 영주권 문호 (Visa Bulletin)

  • 현황: 현재 한국인들이 주로 진행하는 EB-2와 EB-3 모두 우선 일자(Priority Date)가 설정되어 있어, 접수하고 싶어도 문호가 열릴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분석: 위에 계산에서 영주권 문호까지 고려하게 된다면 보수적으로 1년 정도는 더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